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과제 선정으로 연간 1천 2백만 원 연구비 지원

석사학위 논문 관련 창의적·도전적 연구 지원 … 신진 연구 인력 육성

[2024-4-23]

<왼쪽부터 최권휴 교수,  손형섭 학생>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대학원생이 ‘2024년 교육부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한국연구재단이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신규과제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이공계 과학기술 분야 석사과정생의 석사 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남대학교에서는 대학원 정보통신공학과 석사과정 손형섭 학생(지도교수: 컴퓨터학부 최권휴 교수)이 선정되어 2024년 7월부터 1년간 1,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손형섭 학생의 과제는 ‘Enhanced OTFS:주파수 공유와 첨두대평균 전력비 저감 관점’이다. 이 연구는 6G의 초고속 이동환경에서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Orthogonal Time Frequency Space(OTFS) 변조 기법의 첨두대 평균전력비 문제와 타 시스템과의 주파수 공유에 관련된 새로운 접근과 개발을 목표로 한다. 본 과제 수행을 통해 초고속 이동환경에서 주파수 공유와 IoT 단말 기기에서 효과적인 무선 통신 기법과 초고속 이동 이종 시스템 간 주파수 공유 및 낮은 피크-평균 전력의 Enhanced OTFS waveform 설계를 통해 6G 및 IoT 단말에서 효과적인 주파수 공유 기법에 대해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손형섭 학생은 “사업 과제 선정으로 연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많은 가르침을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며, 무선 통신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컴퓨터학부 최권휴 교수는 “영남대학교 대학원 정보통신공학과 학생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